고객을 찾아다니는 프.리.랜.서
아무래도 프리랜서의 어려운 점은 고객들을 어디서 만날지, 어떻게 만날지.. 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현재 프리랜서 생활을 해오면서 보통은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일을 받거나 했는데요. 하지만 그 일이 항상 일정하지만은 않죠.. 그래서 여러 외주 카페나 외주를 구하는 분들의 게시글에 일일이 지원해왔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 일이 잘 풀려서 고정적으로 일을 받을 때도 있지만!
역시나 이것도 일정하지가 않지요 하하..
시작 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 걸까요. 참 어려운 거 같습니다.
프리랜서 마켓, 크몽
외국에는 fiverr가 있지만 한국에는 크몽이 있죠!
크몽은 예전부터 알고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크몽을 알았을 때는 저는 이미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굳이 사이트에 올려가면서 전문가 생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거의 반강제적인 프리랜서가 되고 나서는 한번 해볼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하고 있던 일정이 마무리되어서 시간이 생긴 김에 도전해보자 하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절차는 제가 따로 스크린샷을 찍어두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필요한 정보들을 하나하나씩 적어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까지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만, 제가 지원할 때 한번 비승인이 난적이 있었어요.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 하는 경우는 저의 실제 사진을 프로필 사진에 넣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비승인이 났습니다 ㅠ
하지만 사진을 바꿔서 다시 했더니 당일에, 그것도 주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곧바로 승인이 되었어요!
지원할 때의 팁은.. 서비스를 하려고 할 때 지원하려고 하는 분야의 전문가 분들의 설명을 어느 정도 벤치마킹하기입니다.
물론 다 따라 하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여러 전문가 분들의 글을 보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것들이 있기도 하고, 그런 것들을 참고하면 금방 작성할 수 있습니다.
또 생각보다 크몽 사이트에 어떻게 작성을 하면 좋을지 상세하게 방법들이 적혀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판매 중입니다만,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저 같아도 아무 리뷰 없는 전문가에게 의뢰를 맡길 거 같진 않아요 ㅠㅠ
그리고 막상 전문가가 되어도 제 게시물은.. 거의 끝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광고 신청에 들어가 보니.. 마침 저한테 맞는 광고가 있더라고요.
신청 가능 조건을 보면 최초 승인 후, 60일이 지나지 않은 서비스라고 하니, 딱 저에게 해당되는 광고입니다.
마침 마일리지도 20,000원이 있네요.
할지 말지는 조금은 고민이 되기는 해요..ㅎㅎ
그래도 해야 어느 정도 노출이 될 거고, 처음 리뷰도 중요하니 거의 하는 쪽으로 생각 중입니다.
마무리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프리랜서 마켓에 일단 전문가로 승인이 나니, 기쁘면서도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니깐 크몽 같은 경우는 원천 징수를 하지 않은 채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다는 데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신고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수익이 어느 정도 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머리가 아파올 거 같네요 하하..
프리랜서 생활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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