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asted Cafe & Roastery
예전에 카페에서 일했을 때 아는 분이 추천해줬었던 카페였는데 항상 갈 때마다 문이 닫혀있어서 못 갔습니다.
그렇게 이 카페에는 연이 없는 거구나 하고 한국에 돌아왔다가 다시 뉴질랜드에 돌아와 우연히 차를 타고 그 주변을 가게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문이 열려있는 걸 보고 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오게 된 카페입니다!
위치는 좀 어수선한 곳에 있었는데요. 여러 회사들이 있고 슈퍼마켓도 있고.. 주택가 쪽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커피빈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안 쪽까지 들어갈 순 없었지만 나름 규모가 꽤 큰듯했습니다. 2층은 사무실도 같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머핀들과 여러 샌드위치들도 팔았는데 종류는 다른 카페들과 비슷한듯 합니다.
주문하는 공간 따로, 커피를 제조하는 곳에서 커피를 받아가면 되는데요.
커피를 만들고 있는 공간입니다.
거의 운전해서 올만한 공간이다 보니깐 사람들이 많을까 싶었는데 저희가 주문하고 나서도 계속 사람들이 오는 걸 보니 역시 인기 있는 곳이 맞네요 ㅎㅎ
저는 아메리카노를 시켰고 친구는 플랫화이트를 시켰어요 ㅎ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커피 향이 물씬 풍겨 나오는데 시큼하기도 하고 쓰기도 하고 굉장히 프레쉬한 향이 나더라고요 :)
추운 날씨에 긴장을 풀어주는 기분 좋은 커피였습니다.
추천해주신 분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
요새 많은 카페들이 생겼지만, toasted 커피는 현재까지 제일 좋아하는 커피가 된 것 같아요.
커피 그라인더 사서 이곳 커피빈을 사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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