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뉴질랜드에 살고 있습니다~
해외생활 중에 생각나는 한국 음식들이 참 많죠 😄
사실 한국에서도 김치를 찾아서 먹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김치는 너무나 기본적인 반찬이어서 굳이 찾아먹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이제 해외에 나오니깐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과 공간을 셰어 하는 플랫에서는
냄새 때문에 함부로 김치를 사두기가 애매하더라고요.
확실히 김치 냄새가 강하긴 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항상 사게 되면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양만 사거나
아예 안 먹었었는데요.
아는 분이 가끔 김치 생각날 때 먹는다는
사우어크라우트 (Sauerkraut)를 이번에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김치랑은 완전히 다르지만요 ㅠ.ㅠ
오가닉 코너에 여러 가지 맛 사우어크라우트들이 많이 있었지만
저는 일단 기본 맛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우어크라우트는 양배추를 절여서 발효한 독일식 김치인데요
냄새는 확실히 마일드하다고 해야 하나, 괜찮았어요!
이렇게 유리병에 담겨있었습니다!
폴란드 제품이네요 ㅎㅎ
재료를 보면 양배추와 소금입니다 ㅎㅎㅎㅎ
정말 간단하네요
14일 이내에 먹어야 한다고 적혀있는데..
그래도 발효음식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꾸준히 먹어야겠습니다!
저는 거의 샐러드처럼 먹고 있어요!
레시피를 보니깐 햄이랑 같이 볶는 레시피도 있던데 그건 나중에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
맛은 딱 소금에 절인 배추 맛입니다(?)
요새는 한국 마트에서 김치들을 다 팔기 때문에
사 먹을 수 있지만
저처럼 셰어하우스에서 지내시는 분들은
이 사우어크라우트도 한번 시도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NZ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구건조증을 이겨내기 (인공눈물, 영양제) (0) | 2021.11.26 |
---|---|
[New Zealand] 미용실에서 일하기, 영어 실전 편 -예약 받기- (0) | 2021.11.25 |
아이엘츠 공부 시작 ! 목표는 overall 7 받아보기 (0) | 2021.11.19 |
명상앱 추천 * Insight Timer (0) | 2021.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