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NZ에서입니다~!
얼마 전에 제가 한나 패드에서 면생리대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요새 환경과 미래를 위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도 작게 실천을 해보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어디선가 봤었던 거 같아요.
뉴질랜드에서는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서 아는 분에게 추천을 받아보았습니다.
그분은 한나 패드를 꽤 오랫동안 써오고 계시다고 하셔서 믿음이 갔어요 ㅎ
저는 2021년 겨울에 주문을 해서 현재까지(22년 3월 초)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주문한 것은 시작 패키지였던 거 같아요!
지금은 패키지 구성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제가 구매했을 때는 대략 이렇게 구성되어있었습니다!
패키지 구성
아마 빨래판은 제가 추가로 구매했었던 거 같아요.
분홍색 컨테이너는 사용한 패드를 세제를 풀어 담가놓는 용으로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
제가 팬티라이너까지는 면생리대로 교체하진 않았는데, 아무래도 세탁이 힘들다 보니 대형, 중형만 있어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순면 팬티라이너여서 더 좋은 거 같아요!
패턴 디자인은 선택 가능한데 저는 그냥 랜덤 하게 받았어요 ㅎ
디자인들이 다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어떤 디자인이든 괜찮아서요 :)
장점?
일단 초기 비용(패드 구입비)만 지불하고 나면 거의 몇 년 이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래 쓸수록 돈도 절약되는 것이죠 :)
그리고 생각보다 냄새도 안 나요!
또 착용감도 의외로 편해서 신기했어요. 왜냐면 따로 접착제가 없어서 잘 고정이 안될 줄 알았는데 똑딱이 단추로 한번 고정해두니 잘 안 새더라고요 😅
그리고 무엇보다 피부가 숨 쉬는 느낌? 이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다는 게 제일 좋았어요 :)
보니깐 흡수성과 통기성에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이었어요.
단점?
정말 정말 다 좋지만요..
단 하나의 단점은..ㅠㅠ 세탁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분홍 컨테이너에 물과 함께 세제를 풀어서 거의 하루 이틀 정도를 두고 세탁하는데요.
이 과정이 꽤 번거롭더라고요 하하.. ㅜㅜ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ㅜ
그래서 저는 한나 패드에서 받은 세제 말고도 특별히 스테인 지우는 세제도 함께 쓰고 있어요. ㅎ
아무래도 해외여서 한나패드에서 계속 주문하긴 어려워서요 ㅜ
결론.
그래도
너무나도 잘 쓰고 있습니다! 😃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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