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Z에서 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택배를 받으면서 우체국에서 사은품으로 취나물을 주셨는데요!
저는 취나물 밥을 처음 해 먹어 보는 거라서 처음에 받고 나서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되어있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한번 만들어 보고는 용기가 생겨서 한국 마트에서 그냥 건조 취나물을 사봤어요!
참기름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
향도 은은하게 풍겨와서 한국밥 먹는 기분이었어요
한국 마트에 있던 을룽도 취나물을 사 왔어요!
예전에 한국에서 생 취나물 무침은 많이 먹어봤었는데 건조로 먹어보는 건 저도 여기 와서 처음이었네요 😃
제가 인터넷에서 건조 취나물 먹는 법을 검색을 많이 해봤었는데요.
보통은 하루 종일 건조 상태 취나물을 떫은맛을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 물에 담가두시더라고요.
저는 그런데 그렇게까지는 못하고....
저는 처음에 적당량의 취나물을 30~40분 정도 끓였습니다!
설탕과 함께요 :)
설탕을 함께 넣으면 잡내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밥을 할 거라서 취나물이 많이 필요하진 않았어요
설탕을 티스푼으로 2스푼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30~40분 정도 끓이고 나면 어느 정도 줄기 부분도 흐물흐물해지는 데요.
끓이고 나서 1~2시간 냄비에 담가놨다가
가위로 잘게 잘게 잘라서 밥 위에 얹혀놨습니다!
전 냄비밥을 했어요!
밥이랑 취나물이랑 거의 양이 비슷하네요
완성된 취나물 밥에 참기름을 조금만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간단? 하게 만들어봤는데 어떤가요?
생각보다 쉬운 취나물 밥 만들기 었습니다!
의외로 물에 오래 담가 두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잡내는 나지 않더라고요 :)
앞으로도 자주 해먹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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